아름다운 한강공원을 지나서 만날 수 있는 아리수 만찬입니다.
양화선착장에 있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는 한강공원을 산책하거나, 라이딩을 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선착장에는 오리배와 모터보트 탑승장도 있습니다.
데이트 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도 식사때는 대기가 좀 있는 편입니다.
강가 테이블이 아니면 경쟁이 딱히 있는편은 아니니까 참고하세요.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치맥할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다만 치맥은 강가쪽 자리가 안되는 모양이더라구요.
1번 테이블 뷰입니다.
끝자리라서 먹고 놀기는 편한데, 햇빛이 들어와서 뜨겁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강과 굉장히 가까운 편입니다.
가끔 바람이 심하면 흔들리기도 합니다.
음식은 편의점 (대기번호 입력하던 곳)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모자르면 수시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으니 처음에는 먹을만큼만 사오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고기 2팩(항정살이 맛있음)과 소세지를 샀습니다.
이 소세지를 아리수만찬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 이후로 구이할때에는 꼭 구매하고있습니다.
그냥 물멍하면서 놀기 좋은 뷰입니다.
바람이 불어올때는 기분도 시원해집니다.
양파와 김치 마늘쫑은 기본반찬입니다.
한상차림입니다.
식사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있습니다.
천천히 구워먹으면서 풍경 구경을 할 수 있는게 이 곳을 찾는 이유입니다.
날이 좋을때는 남산타워까지 잘 보입니다.
연탄을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불 화력이 좋습니다.
아주 잘 익습니다.
열심히 구워먹어줍니다.
불판은 갈아주지 않기 때문에 김치 등은 구워먹지 말라고 합니다.
고기는 마지막까지 안까맣게 먹을 수 있는 불판입니다.
마무리로는 한강라면입니다.
역시 여기까지 와서는 라면을 먹어줘야죠.
신기한 보라색 열매를 발견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밥먹고 배부르니까 주변을 좀 산책하다가 집에 돌아갔습니다.
여기는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져서 종종 오게됩니다.
아쉬우면, 한강 편의점에서 맥주를 좀 사다가 먹어도 좋습니다.
아리수만찬
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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