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강릉수산 | 대방어 맛집 매운탕도 맛있는 넓은 횟집 인기 만점 맛집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위치한 강릉수산입니다.
사시사철 사람이 붐비는 맛집입니다.

 

앞쪽에는 차량이 몇 대 주차 가능하나, 대부분 만차입니다.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고있습니다.

저는 겨울철 별미 대방어 회를 먹으러 들렀습니다.

 

 

자리는 사진에 나온 곳 외에도 굉장히 넓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찍지 못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분리된 느낌의 테이블도 있어서, 모임을 갖기에도 적합해보입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대방어 소짜리는 65,000원 입니다.

 

 

이 곳이 인기많은 이유 중 하나는, 구색 좋은 밑반찬 덕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인당 미역국이 제공됩니다.

 

 

 

다양한 반찬으로 테이블이 좁아보일 정도입니다.

 

 

생선구이는 차갑긴 했지만 간이 딱 좋아서 술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박대류로 추정되는 부드럽고 발라먹기 좋은 생선이었습니다.

 

 

회도 인당으로 먹을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멍게와 굴이 굉장히 신선한걸 보니 본 메뉴가 더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소라와 전복도 굉장히 쫄깃하고 달큰한 맛이 나는게 좋았습니다.

 

 

 

횟집이라면 빠질 수 없는 메뉴! 

콘치즈도 등장했습니다. 오리구이와 전도 생선과 잘 어울렸습니다.

리필을 한 번쯤은 해주시는 듯 합니다.

 

 

 

본메뉴 등장입니다.

두툼하게 썰린 방어가 기름 잘잘 흐르며 자태를 뽐내고있습니다.

 

좋은건 영상으로도 살펴보시죠!

 

 

한 상 차림 입니다.

부족함 없이 꽉 찬 느낌이, 보고있는데 배가 불러오는 느낌입니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어회는 김과 소금장을 내주셔서 같이 싸먹습니다.

초장이나 간장보다 소금장이 더 잘 어울리는 방어회입니다.

 

 

대방어는 크게 가마살(아가미살), 배꼽살, 등살, 뱃살, 사잇살, 꼬릿살 로 구분하여 봅니다.

이 빨간 부분은 사잇살 입니다.

방어의 등살과 뱃살 경계면에 있어서 혈관이 모여있는 혈압육입니다.
빨간 빛을 가지고 있고 서걱하면서 야들거리는 식감입니다.

전체적으로 육질이 기름지고 씹는맛이 있는 대방어회 입니다.

비린맛이 쉽게 날 수 있어서, 보통 손질 후 초반부에 나오는 부위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가 주문하고 약 3팀? 정도 더 들어오는 걸 봤는데 그 때 이미 방어회는 품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확실히 맛집이라서 회전율이 빠르다보니 더 맛있는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배곱살

머리쪽 등살

등살..? 가마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써는 모양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데 저는 잘 구분이 안갑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마무리로는 매운탕도 추가했습니다.

6천원만 내면 퀄리티 좋은 매운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생선과 쑥갓이 굉장히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국물이 얼큰 매콤하고 개운합니다.

먹으면서 해장이 되는 듯 합니다.

 

 

 

아쉬워서 밥도 추가해버렸습니다.

밥이랑 먹으니까 더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남은 회가 있어서 담궈봤는데, 역시 회는 회로 먹는게 가장 맛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