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마리원캠핑장 | 편하고 조용한 숲속의 저수지 뷰 캠핑장 (오토바이 소음 주의) 철원해장국 십원빵

퇴근하고 달려온 마리원캠핑장 입니다.

매너타임이 있고 사이트 경사가 좀 있는 편인데다가, 차량도 따로 주차해야하니까 

밤에오는 것 보다는 낮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리원관광농원캠핑장

 

 

 

저는 숲7 사이트였습니다.

중간쯤에 있는 사이트였고, 아래에 개수대가 보이고 멀리 저수지도 보이는데다가

차량도 바로 앞에까지 댈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진짜 차를 가까이 댈 수 있던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편의시설도 구경하세요.

평범한 축에 드는 화장실 샤워실 이었습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있었습니다.

 

 

저녁밥은 된장찌개 입니다.

 

간단히 호로록 먹고 잠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근처에 오토바이와 차들이 엄청 달려서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아침에는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 왔는데, 

진짜 경사가 너무 싶어서 안전운전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캠핑을 오는 이유중의 하나인 낮 음주를 즐겨줍니다.

 

 

 

기름이 많이 튀는 음식이라도 캠핑장에서는 걱정이 없습니다.

 

 

낮에 보이는 뷰입니다.

위 아래 뒤로 다 텐트가 있지만 앞 쪽은 트여있어서 뷰가 썩 괜찮았습니다.

 

 

밝을때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늘이지만 타프를 쳤는데, 밤에 나뭇잎과 나무가지들이 많이 떨어지는 곳이라서 잘 쳤다고 생각합니다.

 

 

 

저녁에는 쪽갈비 구이를 해봅니다.

생각보다 꽤 맛있네요.

생고기를 굽기는 힘들어서, 초벌을 해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에는 불멍도 해봅니다.

(이거 하려고 화로대 사온건 안비밀

한 번 쓰고 다 휘고 구겨진?것도 안비밀)

 

 

매직파이어도 해봅니다.

건강에는 해롭다고 하니 이거 하고 위에 음식 해드시면 안됩니다.

눈으로만 즐겨봅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차가운 새벽 느낌이 드는 뷰입니다.

비가 온다고해서 재빠르게 철수했습니다.

철새들이 빽빽거리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철원해장국 이라는 곳을 들러봤습니다.

옆에 이런 저런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저는 소고기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아직도 그 맛이 기억납니다.

 

인생 소고기해장국을 너무 멀리서 만났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단체 손님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기본반찬입니다.

김치도 맛있습니다.

 

 

콩나물과 소고기가 들어있는 빨간 해장국입니다.

 

 

이미 얼큰하지만 고추기름을 더 넣어줍니다.

 

 

해장하러 왔다가 술 찾게되는 해장국이 되었습니다.

고기와 콩나물을 국물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버섯도 쫄깃하게 국물을 머금고있습니다.

 

밥을 말아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김이 채 식기도 전에 전부 해치웠습니다.

짝꿍은 해장국을 먹었는데 그것도 굉장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가는길에는 휴게소에서 빵을 사먹었는데 십원빵이지만 500원빵입니다.

커스터드 보다는 치즈가 더 맛있었습니다.

 

 

 

마리원관광농원캠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