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평안옥, 평양냉면 어복쟁반 맑은 곰탕 전부 먹어보았습니다.

평안옥 이라는 곳에서 어복쟁반을 판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좁은길 안쪽으로 가면 있습니다.

도로변에서 보입니다. 역에서 오기에는 500m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메뉴 입간판이 서있습니다.

가격대가 나가는 편입니다.

오픈한지가 얼마 안됐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장님? 응대는 거의 10년은 된 듯한 루즈한 느낌....입니다.

가게 내부테 있는 메뉴판은 종이로 되어있네요.

전 메뉴 포장 된다는 말도 적혀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바깥쪽 테이블도 있습니다.

기본찬입니다.

적당히 맛있는 김치들입니다.

테이블에 간장과 소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어복쟁반 입니다.

7만원이라는 가격 치고는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만두 2개 차돌박이 고기 버섯 작은 녹두전 계란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온육수는 맛있었습니다.

육수가 부족하면 부어가며 먹을 수 있습니다.

양이 막 많지는 않아서... 육수를 많이 마셨는데, 끓이면서 마시면서 먹다보니 많이 먹어서

육수 좀 더 달라니까 용기에만 좀 채워주셔서 아쉬웠습니다.

만두는 맛있었습니다.

메뉴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육전도 작게 들어있었습니다.

여름인데 끓여서 먹다보니 좀 더웠습니다.

가게도 시원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고기가 굉장히 얇... 좀 아쉽습니다.

어복쟁반은 대접하거나 좋은 일 있을때 먹는 요리인데 아쉬운 점이 좀 있어서... 

맛은 평범한 편입니다.

용기는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가격대비 메리트는 딱히 없는 듯 합니다. 어복쟁반이 먹고싶으면 전문점에서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 주문한 맑은 곰탕입니다.

이것도 가격대비 양이 아쉽습니다.

그냥 집 앞에서 나주곰탕 먹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고기가 야들거립니다.

국물은 맛있습니다.

 

 

 

 

여기서는 평냉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슴슴한 육수맛에 시원한 냉면이 좋은 기분입니다.

평양냉면은 양도 넉넉한 편입니다.

곰탕과 냉면 그릇 차이 입니다.

평냉에 집중한 모양입니다.

 

 

대식가는 모두 완밥 완냉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