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패드를 떨어뜨렸는데, 다행이 겉에 필름만 기스나고 안에 유리는 멀쩡했습니다.
불안해서 역시 하나 붙이자 싶어서 알아보던 중
고급형 필름이 있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지니비 3A 초복굴절 아이패드 필름, 초고투명 초저반사 종이질감필름 아이패드 프로 12.9 : 지니비
지니비 3A 초복굴절 아이패드 필름, 초고투명 초저반사 종이질감필름 AR AG AF 아이패드 프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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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비 3A 포복굴절 필름 이라고 합니다.
하나에 무려 25,000원 하는 비싼 필름입니다.
한 번 붙이면 오래쓰긴 하지만 한 장에 이만오천원이라니.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붙이는 방법이 영상으로도 있습니다.
비싸서 그런건지 겉에 포장이 삐까뻔쩍합니다. 아주 튼튼해보입니다.
테이프도 삼면에 다 붙어있어서 떼기가 번거로웠습니다.
구성입니다.
해당 필름은 단 1장 들어있습니다.
붙이는 팁입니다.
실제로 붙여보니 생각보다 잘 붙었고, 기포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파일박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가격 중 적어도 5천원은 포장 비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약간 두께가 있는듯한 필름입니다.
필름을 붙일 때, 종이 질감의 사각거림이 신경쓰이고 그냥 강화필름은 미끄럽고 그래서 좀 불편했는데
이번 필름은 해당 불편함들을 모두 해결해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필름을 붙였을때의 반사되는 부분까지 해결했다고 해서 기대해봤습니다.
특히 이름중에 초복굴절 이라는게 있는데데, 이게 무슨 말인가 하니 이중굴절 현상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3A 는 안티 리플렉션 안티글래어 안티핑거링 의 약자라고 하네요.
아래는 붙이는 방법입니다.
일단 저 3개는 상단에 부착합니다. 앞쪽으로 넘어와서 필름을 잡아야 하니 적당히 길게 붙여줍니다.
앞에 필름을 놓고 (앞 뒤 방향 주의) 이렇게 붙여줍니다.
테이프로 앞에 필름을 잡습니다.
알콜솜과 안경닦이 천으로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1번인 안쪽을 붙이다보면 기포가 생기는게 보이는데, 밀어주면 잘 밀립니다.
다 붙인 후에는 2번도 떼어줍니다.
이 때도 물론 기포가 보이지만 추후 밀도록 합니다.
가운데부터 천천히 가쪽으로 밀어서 붙이면 잘 붙습니다.
다 붙인 모습입니다.
확실히 반사가 적고, 필기감은 좋은데 사각임은 줄어든 느낌입니다.
그리고 특히!!
선명함이 살아났습니다. 종이 질감 붙였었는데 영 지글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아주 눈이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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