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선창횟집, 맛집이라던데?!

제부도에 간 김에 조개구이를 먹어보려고 했습니다.

블로그에는 맛집이라고 나오던데 뭔가.. 굉장히 허하고 묘한 외관이었습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저는 리필까지는 안먹고싶어서 기본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소짜리로 주문했어요.

내부 자리는 넉넉한 편입니다.

오늘은 점심 장사하고 여유롭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닷가가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앉았습니다.

부작용으로는 햇빛에 얼굴이 탄다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조개를 굽는지 알려주셨는데 역시 고수는 다르더라구요.

홍가리비라서 작은 사이즈였어요.

양 가늠해보세요.

굴도 같이 나옵니다.

키조개는 양념에 묻혀져있고, 콘치즈도 나옵니다.

한상차림입니다.

호일에 있는건 새우입니다.

바다뷰 보면서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이네요.

조개 3종류!

구워서 투명한 감이 없어지고, 한번에 똑 떨어지면 뒤집어서 살짝 더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탱탱하고 쫄깃한게 좋더라구요

굴도 이렇게 그냥 구우면 다 튈까봐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안튀고 잘 구워졌습니다.

새우도 적당히 맛있습니다.

선창횟집

생각보다 맛있던건 굴입니다.

안좋아하는 음식인데 조개보다 맛있더라구요.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로는 칼국수까지!

든든하게 먹고온 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