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튀김옷이 싫어서 가마치나 숯불치킨처럼 튀김이 적은 치킨들을 자주 먹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애는 보드람 치킨입니다.
한 마리를 시키면 한마리반 이 나오기 때문에 양도 좋습니다.
염지도 딱 좋아서 닭가슴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히든메뉴는 바로 쫄볶이 입니다.
+김말이도 먹어주는게 국룰이죠.
쫄면이 금방 불어나니까 치킨을 먹다가 주문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진한맛입니다.
엽떡보다 맛있네요.
쫄면 떡 오뎅의 조합은 진리입니다.
김말이도 푹 담궈 살짝 불려먹는게 취향입니다.
전분이 풀어져서 그런지 뜨끈함이 오래 갑니다.
중복에도 집에서 빈둥거렸지만 몸보신을 해야겠다 싶어서
점심으로 장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무려 26,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배달비 3,000원)
새싹삼이 보이는게, 몸보신이다 싶네요.
민물장어의 고소함이 좋습니다.
반찬으로 샐러드, 모밀도 있네요.
밥에도 양념이 되어있습니다.
오차즈케를 위해 찻물도 같이 배송되었네요.
호록 호록 쉽게 넘어갑니다.
확실히 비싼값을 합니다.
특식이다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야식은 얼큰한 잔치국수입니다.
초간단 잔치국수 레시피:
1. 소면 500원 동전만큼(1인분) 잡아서 끓는물에 투하, 3분간 끓이기
2. 찬물에 깨끗히 헹구기
3. 물 넣고-끓으면 육수 알약 2개 넣기
4. 헹군 면 넣고-파, 마늘, 고추 때려넣고 2분정도 더 끓이기
먹기
김치랑 같이 먹으면 든든 뜨끈...
다시 밤이 깊었을 때.
오늘은 날이 더웠습니다.
소면 대신 옥수수 면을 넣은 시원한 콩국수를 해먹어보도록 합니다.
옥수수면이 좀 더 쫄깃하고 씹는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콩국물은 역시
시판용이 최고죠.
만들어 먹으려면 오래 걸립니다.
간단히 호로록 해줍니다.
마트에 식재료 사러 갔다가, 꽃을 팔고있길래 구경했습니다.
내일 쉬는날이라고 싸게 파신다길래 홀려서 구매했습니다.
작은 장미꽃 다발과 유칼립투스를 구매했습니다.
산뜻하고 향긋한 풀냄새와 꽃냄새가 납니다.
이렇게 구매했는데 6,000원 입니다.
득템한 기분입니다.
집에 꽃병이 없어서 대충 맥주컵에 꽂았습니다.
꽃을 오래 보기위한 방법:
1. 물 속에서 꽃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주기
1-1. 시일이 지난 후 다시 잘라주면 좋으니 처음부터 너무 짧게 자르지 맙시다
2. 수돗물 받기
2-1. 설탕 또는 락스를 담은 물에 넣으면 오래간다고 하는데, 비율을 잘못맞추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냥 수돗물에 담그고 1~2일에 한번씩 갈아주도록 합시다.
에어컨 밑은 추우니까 책상 구석에 놓아줍니다.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꽃병을 사러 가볼까 합니다.
꽃병은 아래가 넓고 입구가 좁은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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