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해물찜 맛집 알곤이찜 맛집 영등포구청 마라도 아구찜

굉장히 밝고 깨끗해서 자주 오는 맛집입니다.

 

점점 메뉴가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거의 아구찜을 주로 먹었는데, 구이랑 알탕도 맛있었습니다.

 

 

자리는 늘 인산인해 입니다.

모임이나 회식 가족단위로도 많이들 찾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알곤이찜을 주문했습니다.

맛 단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운맛 고르고, 아주 맵게 주문했습니다.
매운맛 좋아하지면 아주 맵게 해달라고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 세팅되는 미역국 입니다.

항상 같은맛이 나서 신기합니다.

 

 

기본반찬은 그때 그때 달라집니다.
구성은 비슷한 느낌으로 갑니다.

샐러드, 김치종류, 마른반찬2개 입니다.

 

 

알곤이찜이 등장했습니다.

접시는 끓이는 용이 아니라서, 데울 수 없습니다.
식으면 다시 데워달라고 부탁하면 해주시긴 합니다만 전분기가 있어서 계속 뜨겁게 먹는 편입니다.

 

 

진득한 양념에서 얼큰한 냄새가 훅 풍겨옵니다.
알과 고니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한 상 차림 입니다.

 

 

고니가 신선하고 탱글 탱글합니다.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이 곳은 콩나물 대가리도 손질해 주셔서 먹을때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알이 보송보송 뽀득뽀득합니다.

많이 먹으면 퍽퍽한 감이 있습니다.

 

 

알 만의 고소한 맛이 물씬 납니다.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을 주문했습니다.
공기밥보다는 솥밥이 더 맛있습니다. (2천원)

다 먹고나면 누룽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노란 밥에 빨간 양념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깔끔한 마무리 숭늉.

항상 올때마다 맛있고 든든하게 먹고가는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