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냉삼집일때 종종 왔던 곳인데, 리뉴얼 후에는 처음 와봤습니다.
여전히 냉동삼겹살전문점이라는 목간판이 달려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옆으로는나름 넓습니다.
바닥에 깔려있는 러그가 지저분한 느낌과 좁아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저는 작은판모둠을 주문했습니다.
우삽겹과 삼겹 롤항정이 있는 세트입니다.
불판에 구워먹는용 채소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만, 푸짐한 느낌보다는 잡스럽게 섞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본 쌈채소인 상추와 고추입니다.
사실 가게 위생이 좀 감은눈 해야하는 수준이라서 꺼려지긴 했지만 그냥 먹었는데
아래에 기본반찬이 들어있었습니다. 재활용인 모양입니다.
기본반찬입니다.
상추 아래 숨어있던 마카로니도 나오는군요.
안먹어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마늘도 아주 작고, 껍질과 함께 끝쪽도 손질이 되어있지 않아서 안먹고싶었는데
직원분이 원래 안구워주는데 구워주는 거라고 굳이 구워주더니 저것도 부어버렸....
고기입니다.
뭐가 뭔지는 생긴걸 보고 구분하시면 됩니다.
서비스 김치전입니다.
굉장히 매콤했습니다.
불판입니다.
냉삼 하면 떠오르는 불판이 사라진게 약간 아쉽습니다.
한상차림입니다.
구이용 반찬을 아래에 두었습니다. 각 재료들이 맛이 없는것도 없는건데 그냥 와르르 쏟아넣고 수가 많아서 그런지 비주얼적으로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잡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롤항정이 제일 나았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올려가지고 쌓아두고 먹었습니다.
된장술밥도 주문했습니다.
된장술밥인데 밥을 따로 줄지 말아줄지 물어보는게 특이했습니다.
마무리로 호로록 먹을거라서 넣어서 달라고 햇는데
진짜 그냥 밥을 말아 섞어나온건지, 밥이 쌀알이 아주 잘 씹혔습니다.
예전에 느껴지던 분위기가 1도 없고 맛이나... 구성이나.. 좀 실망스러워서 이제 안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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