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 금성회관, 깔끔하고 맛있는 돼지갈비 맛집

오늘은 오목교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이 곳에 맛있는 돼지갈비 집이 있다고 합니다.

남색에 금색 배색이 잘 어울리는 금성회관입니다.

의미에 대해서 굉장히 길게 써있습니다.

메뉴 입간판이 앞에 써있습니다.

설명이 굉장히 깁니다.

전남 나주의 옛 지명인 금성을 따와서 만들었다는군요.

평소에는 대기도 있어서 캐치테이블이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점심때 오면 식사 메뉴도 있고, 리뷰 이벤트도 하고있습니다.

저는 일반 식사를 하였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타블렛으로 하면 됩니다.

우선은 금성 양념갈비 2개와 

육회비빔밥 (강추!!!!! 꼭 드세요!!) 을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추가로 계란찜, 냉면도 추가 주문했어요.

매장은 아주 깔끔합니다.

전부 입실 테이블이고 테이블 사이즈가 넓어서 먹기 편리합니다.

샹들리에가 번쩍번쩍해서 고급진 느낌이네요.

기본세팅입니다.

찍어먹는 소스가 꽤 여러개 있습니다.

이 곳의 특징은 빵가루와 돈가스 소스 입니다.

참신하고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물김치는 마치 깍뚝이에 물을 푼 느낌이라..맛은 있지만 무 모양을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육회비빔밥 입니다.

보기에도 좋고 육회도정말 많고 맛있습니다.

이것만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슥슥 비비는데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밥과 고기 양이 반반 인 것 같습니다.

끝까지 맛있게 먹었던 육비였습니다.

드디어 본 메뉴인 갈비입니다.

고기와 지방이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숯불이라서 양념고기를 굽는게 어려울 수 있는데 걱정없습니다.

좋은건 영상으로.

굉장히 육질이 좋습니다.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갈비살 입니다.

첫 점은 소금입니다.

단짠은 진리!

금성회관의 특징, 빵가루에 돈가스 소스 입니다.

달콤하고 바삭해서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 조합입니다.

식감이 끌려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갈치속젓도 있습니다.

이건 양념 갈비에는 안어울립니다. 생고기와 같이 먹는게 잘 어울립니다.

홀그레인머스타드와 와사비는 굉장히 산뜻하고 화한 조합입니다.

기름진게 질릴때쯤 한 번씩 먹어주면 좋습니다.

쌈은 말해 뭐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아쉬운 점은 고기가 꽤 남았음에도 불을 빼준다는 점 입니다.

안이 지저분한게 문제일까 싶기도 하네요.

추가 주문한 계란찜입니다.

저의 최애 다이소 찜기에 담겨 나옵니다.

타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고로 좋아요.

마무리는 비냉입니다.

산뜻한 느낌이 좋습니다.

갈비와 냉면의 조합은 믿고 먹는 조합이죠.

이것 저것 많이 먹고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