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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놀러간 날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2박 후기 및 캠핑요리추천 | 제천 케이블카 탁트인 풍경으로 포토타임

by JJOMKKO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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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오늘은 제천의 오토캠핑장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아주 맑습니다.

 

이 지역으로 가니 작은 암벽 산들이 보이는데, 아주 절경입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시골학교캠핑장은 예전에는 실제로 운영이 되던 학교였지만, 인원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폐교 수순을 밟은 장소입니다.

 

작은 학교 건물과 넓은 운동장, 뒷뜰 공간 등이 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대부분 파쇄석이고, 데크 사이트도 있습니다.

사이트 크기도 큰 편이라서 큰 텐트도 사용하는데 딱히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2박 일정으로 다녀왔고, 당시 이용객이 첫날은 저희팀 1개 다음날은 1팀이 더 와서 2팀 으로
단출하게 이어졌습니다.

카라반도 한 대 있던데, 장박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밤에 불이 켜져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있긴 한 모양인데 본 적은 없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개수대입니다.

 

제가 머문 A-7 사이트 (원래 조용한 것을 좋아해서 프리미엄 5번을 예약했는데, 사람이 없길래
시설들과 가장 가까운 사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우측으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곳에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실이 있습니다.

매정은 학교건물 1층에 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개수대는 문을 열면 좌우측에 있습니다.
약간 불편한 감이 있긴 합니다.

전자렌지 1대와 큰 냉장고가 1대 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김서림이 있으면 이런식으로 되는 모양입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음쓰는 옆에 있는 박스에 버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애견 동반 가능 입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게 잔디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애견놀이터 맞은편에는 방방이 무려 2대나 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가만히 있으면 산새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캠핑장입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개수대를 봤을때, 오른쪽으로 돌아가다 보면 있는 입구입니다.

저 문을 열고, 아래 사진에 있는 문을 열고, 또 문을 열고, 그 다음 성별 화장실 문을 열면
화장실과 샤워실이 나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우측으로는 교실?로 추측되는 공간인데, 사장님이 뭔가를 제작하고 계십니다.

놀이시설물로 추정되는데 , 약간의 소음이 있기는 하나 텐트에서 신경쓰일 만큼은 아닙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제천 시골학교캠핑장

화장실입니다.

여기도 김때문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하는 손글씨 안내문이 있습니다.

 

세면대는 화장실 바깥에 있어서 남녀 같이 사용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제천 시골학교캠핑장제천 시골학교캠핑장

 

화장실은 총 3개가 있고, 비데는 없습니다.

아이용 변기 커버가 1개 있습니다.

 

샤워실을 가족실과 1인실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수건걸이가 있고, 그 위가 선반이긴 하나.. 옷을 입고벗기는 약간 불편했습니다.

수압은 약한편이지만 물은 따뜻하게 잘 나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사이트들을 둘러보고 시작된 캠핑요리!

스타트는 소꼬리찜 이었습니다. 밀키트로 주문했고 쌀쌀할때 먹으면 국물도 좋고 적당히 배불러서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양갈비 구이 입니다.
프랜치랙으로 구매했고, 시즈닝에 찍어먹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다음으로는 백화수복 한 잔을 데워서 LA 갈비와 먹어줍니다.

마치 명절인 듯한 착각이 듭니다.
겨울 캠핑에서는 온주도 참 좋은 듯 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디저트로는 그릭요거트에 견과와 블루베리를 곁들여줍니다.

요즘 그릭요거트 제조하는게 유행을 타는 것 같던데, 아무래도 몸에 좋으니 좋은 듯 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밤이 깊어지면서, 오뎅도 먹어봅니다. 캠핑 오뎅은 정말 최고입니다.
마트에서 냉동코너에 있는 꼬치오뎅을 구매했고, 구매하실때 무조건 어육 함량 높은걸 사세요.

최소 70% 이상은 되어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은 달이 산과 만나는 점이 참 예뻐보이지만, 아쉽게도 별은 잘 안보이는 듯 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아침으로는 우렁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입구에 들어오면 좌측에 표지판들이 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시골학교 이야기 라는게 써있는데 옛날 이야기 같고 묘한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현판에 아직도 국민학교 라는게 적혀있어서 신기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사이트 배치도 입니다.

높낮이가 있어서 헷갈리는 감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림보다 사이트가 더 많아진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주변경관은 조용한 시골동네 느낌입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본관에서 본 전경입니다.

학교 입구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여름에 운영될 때 아이들과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관에서는 대여 및 매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대여용 물품들 입니다.

매점 물가는 편의점과 비슷한 듯 합니다. (카스 라이트 피처 8,000원, 큰 새우깡 3천원 정도)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오랜만에 책읽는 소녀도 구경했습니다.

책장을 다 넘기면 학교에 불이 난다거나, 밤이 되면 걸어다닌다는건
전국적으로 다 같은 소문이 어떻게 났는지 궁금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데크사이트는 가장자리에 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간식으로 해물파전을 먹어줍니다.

저녁으로는 양념 닭갈비볶음밥을 먹습니다.

 

캠핑만 다녀오면 왜 이렇게 살이 쪄있는지 알만합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근처를 산책해봅니다.

앞쪽에 천?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날이 추워서 강가쪽은 아직도 얼음이 가득입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밤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달이 참 동그랗고 노랗고 밝았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그리고 야식! 

근처에 배민은 없고, 치킨집 현수막이 있길래 주문해봤습니다.

바삭바삭하고 잡내없는 맛있는 치킨이었습니다.

제천 시골학교캠핑장

 

가족끼리, 애견 동반해서 편하게 지내고 싶은 분들이 오면 좋아하실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한 3키로? 정도 근처에 풀향기 라는 한식집이 있는데, 곤드레밥이 맛있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울 정도로 맑은 날이라서, 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알고보니 전에도 왔던 곳이었습니다.
전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왔었는데.... 

제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것 중 하나였던 모노레일 입니다.

누워서 산을 올라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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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케이블카 주차장청풍호반케이블카

주차는 1주차장이 가깝고 편합니다.

저는 만차라고 하여 2주차장에 대고 걸어갔습니다.
딱히 멀지 않아서, 편한곳에 대면 될 것 같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우측에 동그란건 vr360? 인가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5천원에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하고, 입구 근처에 환상 뭐시기도 있는데 그것도 4천원에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오면 이것 저것 체험할 것들이 많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이용요금도 입구에 게시되어있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매표소에서도 가능하고, 키오스크에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할인 가능한 내용도 있으니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주말에는 9시 30분부터 시작해서 10시 탑승가능하고
17시 30분에 매표 마감, 영업마감은 18시 라고 하네요.

 

밝을때가 아니면 풍경이 안보이니 특히 겨울에는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크리스탈은 바닥이 뚫여있는 케이블카입니다.

실제로 구매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5천원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딱히 메리트는 모르겠습니다.

장점은, 빠른 이용이 가능하는 점 입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산도 아름다고 호수도 아름답습니다.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만큼 굉장히 넓은 곳입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케이블카를 내려서 전망대를 구경하러 갑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이렇게 보면 정말 바다라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남해가 이렇게 아기자기한 섬들이 많은데, 굉장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전망대에는 추천 코스나 사진촬영 포인트도 적혀있어서 구경하고 사진찍기 참 좋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그 전에, 커피한 잔 하러 카페에 들렀습니다.

전망대쪽에 카페는 여기 하나라서 인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격은 광광지 물가답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빵 종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바질크림치즈빵이었는데 좀 아쉬운 맛입니다. 다른거 드세요.

 

 

청풍호반케이블카

아메리카노 입니다.

컵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날 안추울 때는 바깥 테이블에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독수리도 날아다니고, 보트도 다니는게 굉장히 한가롭고 좋아보입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근처에 오면 꼭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스릴감 좋아하시면 모노레일 꼭 타시고요.

청풍호반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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