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먹는 날! 등갈비찜 과 해창12도 막걸리 후기

오랜만에 집에서 요리를 하는 날입니다.

등갈비찜을 해보려고 합니다.

재료: 

파, 마늘, 생각, 당근, 버섯, 등갈비, 콩나물, 당면 + 파슬리가루

고춧가루, 간장, 미림, 삼계팩, 갈아만든배

1. 등갈비를 물에 담구어 약 40분간 핏물을 빼줍니다. 저는 1키로를 구매했습니다.

2. 삼계팩으로 육수를 내고 미림도 적당량 넣은 후 등갈비를 넣고 약 20분간 삶아줍니다.

3.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고춧가루 4 아빠숟가락, 간장 2 아빠숟가락,  갈아만든배 200ml,  미림 2 아빠숟가락

다 넣고 섞은 후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맛을 더 내줍니다.

저는 갈아만든배를 넣으니 감칠맛이 생기는건 좋은데 좀 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스에 채소들을 버무린 후 등갈비와 섞어줍니다.

4. 압력밭솥에 찜 기능을 이용해서 20분간 쪄줍니다.

5.냄비로 옮겨 담아서 먹기 좋게 조려줍니다.

6.콩나물과 당면은 따로 삶아서 소스에 비벼먹었습니다. 

다 찜하면 뭔가 아쉬워서 몇대는 구웠습니다.

삼계팩에 삶아서인지 잡내도 안나고 좋습니다.

디저트로는 체리를 준비했습니다.

요즘 체리 철인지 달고 맛있습니다.

한 상 완성입니다.

같이 곁들일 술은 해창 12도입니다.

예전에 다른 가게에서 한 입 맛보고나서 꼭 많이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마트에서 팔더라구요.

마트에서도 13,000원인가?에 판매합니다. 가게에서는 3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기때문에 저렴한 느낌이 드네요.

걸죽하고 진한 목넘김에 단맛이 어우러져서 풍미가 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