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30 신규오픈! 영등포구청역 종로 계림닭도리탕

안녕하세요.

새로 오픈한 가게가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영등포구청역에 요즘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고 있어요.

여담으로, 기존에 이차돌 자리에는 특수부위 고기 전문점 갈매?인가가 생기고 돼순이네도 사라지고

공사중이라서 어떤게 생길지 기대됩니다.

 

닭도리연도 맛있었는데, 새로 생긴 곳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기존에 우장창창이 있던 자리입니다.

전체 오픈이 되는 가게입니다.

반가운 문구도 벽면에 달려있습니다.

자리는 적당히 넓은 편입니다.

연결된 테이블도 있으니 모임을 하기도 좋아보입니다.

메뉴는 단일입니다.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됩니다.

 

매운맛은 따로 이야기 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운것을 잘 먹는 편이라서, 따로 요청을 드렸는데도 안매워서 

추가로 매운맛 요청했더니 태국고추가루를 주셨습니다.

 

사리의 경우, 라면이나 우동은 처음에 먹는것을 추천하고

칼국수와 볶음밥은 고기 먹고나서 먹는걸 추천하시네요.

방문포장시 할인 적용도 된다고 합니다.

새 가게라서 그런지 아주 반짝 반짝합니다.

본메뉴 입니다.

마늘이 잔뜩 나옵니다.

하지만 마늘향이 심하거나 세지는 않습니다.

이 마늘을 간장에 조금 덜어서 섞어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고기와 떡입니다.

떡과 감자는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뜨끈한 국물에 밀떡이 푹 익어서 치즈처럼 늘어나는 재미도 좋고 쫄깃한 식감도 좋습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콩나물(국?)입니다.

콩나물도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고, 안에 넣어 끓여먹어도 좋습니다.

김치는 좀 단 맛이 강해서.. 맵다고 생각될 때 집어먹으면 좋습니다.

 

간결한 상차림 입니다.

저는 익혀먹는 콩나물이 좋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그냥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국물도 막 진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야들야들한 고기가 맛있습니다.

 

다 먹고나니 아주 진한 국물이 되었습니다.

칼국수 사리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일반 면사리가 나왔고, 붙지 않도록 계속 휘저어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맛있는 사리는 아니었습니다.

육수가 진해서 추가로 육수를 넣어서 조절했는데도 짰습니다.

거의 비빔면 같은 비주얼입니다.

무난하게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아직 카카오맵에는 등록해놓지 않으셔서 위치 표시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