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지역을 가면 가장 높은 지대에서 풍경을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가 있다면 꼭 타러 가보는 편입니다.
가는길이 멀어서 택시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앞에 택시 승강장이 있어서, 집에 돌아갈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표는 들어가서 광장에 있는 매표소 또는 기계를 이용해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탑승장이 있습니다.
저는 크리스탈로 구매했습니다.
크리스탈이 더 비싸긴 하지만, 아래가 투명한 재질이라서 재밌습니다.
케이블카가 도착하면 안내해주는 대로 가서 앉습니다.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도시와 바다를 건너 산을 향해가기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위에서 보니 전부 미니어처같이 귀엽습니다.
떨어질까봐 조금 무서운것도 있습니다.
크리스탈은 이렇게 바닥이 보입니다.
여수의 상징인 빨간 등대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설계되어있지만 과하게 충격을 주면 위험합니다.
요즘은 케이블카도 좋아져서, 굉장히 넓고 쾌적한데다가 음악도 틀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동백카페가 위치해있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됩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여기도 뷰맛집입니다.
창가쪽 자리가 비어서 냉큼 갔는데 굉장히 좋네요.
바깥에도 자리가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내에서 먹었습니다.
초코젤라또입니다.
달콤함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잠시 쉬어준 뒤 다시 출발해봅니다.
카페 바깥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근처를 둘러보다가, 돌아가는 케이블카를 탑승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택시를 타는데 왜 왕복을 끊었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도 두 번 타는게 재밌습니다.
크리스탈은 줄이 적어서 안기다리고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길에 또 봐도 재밌네요. 풍겹보다 아래를 더 많이 본 듯 합니다.
내려서 근처를 구경했습니다.
글귀가 새겨진 곳에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샵에서 그립톡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상쾌한 기분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돌산읍 우두리 794-8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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