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맛있는 고깃집 뭉텅입니다.
오늘은 저녁시간대를 피해서 갔더니 대기가 없습니다. 보통은 대기가 있는 편입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저는 주먹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다 먹고나면 청국장을 주문합니다.
사람들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많이 힘들었는지 직원들이 지쳐보입니다.
하이볼도 다른곳에 비하면 저렴하게 판매하고있습니다.
볼때마다 저 분은 누구실까 궁금합니다.
너무 익히면 뻑뻑합니다.
적당히 구워주도록 합니다.
기본세팅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가지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뭐가 빠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이 널널해졌습니다.
이 중에서 김치가 제일 맛있습니다. 딱 좋은 익음 정도.
여기도 멜젓이 나옵니다.
진하고 비린맛이 매력인데 오늘은 좀 더 비린 느낌입니다.
그럴때는 소주를 섞어줍시다.
주먹고기입니다.
비계가 많아보이는데,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서 나쁘지않습니다.
양은 450g 으로 잘 먹은 성인 2명이 먹기 좋은 양입니다.
원래는 직원분이 구워주셨는데, 시스템이 바뀐 모양입니다.
사방을 어느정도 잘 익혀주고 잘라서 구워주면 됩니다.
연탄불인데다가 철판이 두꺼워서 열기가 굉장히 오래갑니다.
좋은건 영상으로 보셔야죠.
자를때마다 육즙이 흐를만큼 신선한 육질입니다.
저는 기본 소금에 찍어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다른 것들도 곁들여 먹으면 맛의 변화구가 생겨서 더 맛있는 기분입니다.
고기를 어느정도 맛있게 먹었다 싶으면 청국장을 주문해줍니다.
...?
전보다 많이 달라졌습니다.
올 때마다 부실해지는 느낌입니다.
두부 자름새부터 고기양이며 전부 적어졌습니다.
게다가 콩은 아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청국장 맛집이었는데 .. 이제는 아닌 모양입니다.
맛도 전보다는 떨어졌는데, 진하기는 비슷한 것 같고 매콤함이 올라갔습니다.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전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메인인 고기는 여전히 맛있는 곳이라서 가끔은 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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