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L 생로랑 마틀라세 컬리지 모노그램 생로랑 사첼백, 클래식하고 고급진 미듐백 백화점 구매

입생로랑은 이름부터 참 고급진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구경하고 사 오는 상품은 가까운 매장에서 사게 되는데, 샤넬 같은 곳은 방문부터 힘들어서 귀찮더라고요.
저는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했어요.
 

딱히 상품을 정해놓고 사러 간 건 아니었는데, 이것 저것 다 메봐도 이게 제일 이뻐 보였습니다.
금장은 생각보다 좀 노숙해 보이고, 다양한 의상에는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이더라고요.
이름도 엄청 기네요. 블랙 마틀라세 가죽 소재의 클래식 미디엄 컬리지 모노그램 생소랑 사첼 백

크로스백으로 매고, 탑핸들도 있는 상품
그리고 체인이 있지만 많이 무겁지 않은 상품이 기준이었습니다.
사이즈도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미디엄 사이즈로 정했습니다.
공홈에 있는 정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대행은 영 미덥지가 않아서 매장에서 사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생로랑은 쇼핑백 사이즈가 굉장히 길쭉하네요. 

박스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카페에서 언박싱을 해봅니다.
회원가입을 해서 전국 매장 어디서든 수리가 가능합니다. 따로 개런티카드는 안 보이네요.

박스 안에는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어요.

램스킨 가죽도 어느 정도 부드럽고, 스크래치에 강한 데다가
각도 예쁘게 잡혀있지만 수납에는 불편함이 없게 자유로운 느낌이라 편합니다.

로고와 체인이 은색이 엔틱 한 느낌이라서 처음에는 좀 낡은? 느낌을 받았는데
스크래치나 벗겨짐이 티 나지 않는 데다가 적당히 은색 검은색 느낌이 자연스러워서 볼수록 예쁜 느낌이 드는 가방입니다.

어깨 부분에 가죽스트랩이 있어서 숄더나 크로스로 멜 때도 편합니다.

뒤쪽에도 수납공간이 얇게 있어서,  종이나 빗같은거 넣고 빼기 편하네요.

그리고 내부 공간!
안에 지퍼수납을 기준으로 두 군데로 나뉘어있는데, 적당히 많은 수납이 가능합니다.

맨 안쪽에도 포켓이 있어서 좋아요.

안에 이런 게 들어있네요.  쓸모없으니까 버립시다.

저번에 보여드렸던 가방과 비교샷을 보여드립니다.
미니백과 미디엄백은 이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아까 위에서 가벼운 가방을 찾는다고 해놓고 왜 이렇게 두꺼운 체인을 골랐나 궁금한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른 체인들은 얇아도 속이 꽉 채워져 있어서 굉장히 묵직한 편인데
이 가능은 체인 두께가 두껍지만 안을 가볍게 비웠기 때문에 굉장히 가벼운 편입니다.
두꺼워서 가방을 멨을때 안정적이고, 가방 사이즈에도 적당한 편이라서 잘 어울려요.
클래식하면서 이쁜 사첼백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