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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은 날

영등포구청역 맛집 옥산, 간판이 신기하네

by JJOMKKO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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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맛집 옥산

영등포구청역 뒤쪽의 골목에 어느 날 새로운 가게가 생겼습니다.

가게에 한글로 적힌 간판이 없어서 뭐라고 불러야되나 고민했습니다.

옥산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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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빨간 조명이 주를 이루고있습니다.

천장에 글씨가 써있는데 뭐라고 읽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의자 테이블과 바 좌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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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참고하세요.

저는 옥산 매콤 명란 나베 와 동파육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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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뜻입니다.

천장에 새겨진 글씨가 꽃을 찾아다니는 벌과 나비, 탐화봉접 이라는 한자어 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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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너가 했는데 아마 소금으로 추즉됩니다.

직접 갈아서 쓰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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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술잔을 이런식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술잔을 고르는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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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선 들어있는 잔을 골랐습니다.

기본 반찬(?)은 알새우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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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는 호일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고니와 명란 한 개, 채소들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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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시원 얼큰한 맛입니다.

술과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에요.

두부는 뭔가 신기하게 조리된 후 넣은 느낌입니다.  식감이 쫄깃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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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은 아주 신선한 느낌이지만, 엄청나게 짭니다.

아주 조금씩 먹어야 합니다.

맛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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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은 저렇게 썰어서 주십니다.

엄청 뜨거울텐데, 역시 요리사는 다릅니다.

여기 주방장님이 신라호텔 출신이라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리들 구색이 이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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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입니다.

소스가 적당히 짭쪼름하고 감칠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잘 데쳐친 청경채는 아삭아삭해서 진한 소스맛이 중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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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고수를 올려 주시는데, 고수를 좋아해서 조금 더 요청하여 같이 먹었습니다.

돼지고기에 잡내도 없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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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들도 많이 먹고있습니다.

분위기 내면서 먹기 좋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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